최고상 ‘고용부장관상’ 수상
과정평가형 자격 국가시험
74명 응시 70명 합격 ‘쾌거’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이 ‘NCS과정평가형자격 과정’을 운영하며 현장 실무형 기계설계분야 전문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13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최근 ‘2018년도 NCS기반 우수 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2017년에 운영한 ‘기계설계 실무자 과정평가형자격 과정’ 사례를 발표해 전국 교육훈련기관 중 최고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NCS기반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을 지난 2015년에 도입,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창안한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NCS기반 과정에 융합시켜 교육의 질적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NCS기반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을 운영한 성과는 ‘과정평가형자격 시험(국가기술자격)’에서 또 한 번 입증됐다.
올해 제2회 ‘과정평가형자격 기계설계산업기사 시험(국가기술자격)’에서 이 계열 2학년생 74명이 응시해 70명이 합격, 94.6%의 합격률 보였다.
지난달 ‘2018년도 과정평가형자격 우수 교육훈련과정 및 자격취득사례 공모전’에서는 김동현 학생이 은상을, 김호민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우리 대학이 창안한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토대로 NCS기반의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과정이 더해져,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인재배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며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매진해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