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발생 6일째, 추가환자 없이 안정세
메르스 발생 6일째, 추가환자 없이 안정세
  • 강나리
  • 승인 2018.09.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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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증상 11명 최종 ‘음성’
20일 밀접 접촉자 추가 검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발생한 지 6일이 지난 가운데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이번 사태가 일단 안정 국면에 접어드는 분위기다.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확진자 A(61)씨와 접촉한 뒤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11명이 모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고, 새로운 의심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3일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밀접 접촉자 수는 21명이며 능동형 감시를 받는 일상 접촉자는 431명이다. 다만 A씨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우리나라에 입국한 외국인 중 4명은 아직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질본은 확진 엿새째인 13일 밀접 접촉자 21명 전원에 대한 메르스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14일에 나온다. 이와 함께 질본은 잠복기가 끝나는 오는 20일 밀접 접촉자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앞으로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이번 메르스 종식 시점은 현재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A씨의 검사 결과에 달렸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르면 마지막 환자가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최장 잠복기의 2배인 28일 동안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았을 때 메르스 종식 선언이 가능하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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