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
전국이중언어대회 열어
전국이중언어대회 열어
삼성전자 구미스마트시티와 경북도청, 경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5일 구미 금오공대 대강당에서 대회참가자와 가족 대회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전국이중언어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국어 구사 능력 향상과 양쪽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장차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어머니 나라의 언어로 자신이 생각하고 경험한 특별한 이야기 등을 발표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2009년 경북도내 대회로 시작해 2014년부터는 전국대회로 확대,진행 중이며 참가자들은 언어구사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또래집단 등 사회생활에서도 자신감을 갖는 효과를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대회 참가 희망자들의 원고와 발표 동영상을 접수 받아 예심을 거쳐 최종 29명을 선발해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 한국어와 중국어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 경북 고령중학교 3학년 윤정민 학생이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2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구미=최규열기자
전국이중언어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국어 구사 능력 향상과 양쪽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장차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어머니 나라의 언어로 자신이 생각하고 경험한 특별한 이야기 등을 발표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2009년 경북도내 대회로 시작해 2014년부터는 전국대회로 확대,진행 중이며 참가자들은 언어구사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또래집단 등 사회생활에서도 자신감을 갖는 효과를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6일부터 24일까지 대회 참가 희망자들의 원고와 발표 동영상을 접수 받아 예심을 거쳐 최종 29명을 선발해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 한국어와 중국어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 경북 고령중학교 3학년 윤정민 학생이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과 함께 2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
구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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