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中企 美 소비재 시장 진출지원
지역中企 美 소비재 시장 진출지원
  • 홍하은
  • 승인 2018.09.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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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아마존 입점사업 추진
식품·화장품·섬유분야 등 유망
KOTRA 대구·경북지원단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의 미국 소비재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와 손잡고 미국 아마존 입점사업을 추진한다.

KOTRA에 따르면 미국은 제조업 호황에 힘입어 올해 3.2% 성장이 예상되며 밀레니엄세대가 소비를 주도하면서 소비재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은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고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욜로(YOLO)라이프 스타일이 확산돼 있어 국내 소비재기업들이 주목해야할 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온라인 쇼핑이 오프라인 쇼핑을 추월하기 시작하면서 온라인을 통한 미국 소비재시장 진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KOTRA 대구경북지원단은 이를 고려해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와 손잡고 지역 중소기업들의 미국 아마존 입점 사업을 추진한다. 미국 아마존 입점이 유망한 분야는 식품, 화장품, 섬유 등 소비재 분야다.

이번 사업은 총 3차에 걸쳐 추진된다. 1차 아마존 입점 사업설명회는 지난 13일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아이리스홀에서 지역 소비재 기업 96개사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다음달 10일에는 입점절차과정(2차), 24일에는 제품등록 및 물류과정(3차)이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황기상 KOTRA 대구경북지원단장은 “이번 미국 아마존 입점 사업이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미국 소비재 시장 진출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와 협력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미국 아마존 입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KOTRA 대구경북지원단(053-659-2255)에 연락하면 2·3차 신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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