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시청 합동
올해 첫 주민대피 훈련 실시
올해 첫 주민대피 훈련 실시
SK머티리얼즈(주)가 지난 14일 영주시청과 합동으로 회사 인근 필두마을에서 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비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주민대피훈련은 SK머티리얼즈 임직원, 영주시청 및 보건소 관계자, 인근 필두마을 주민 3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SK머티리얼즈 공장 내 불화수소(HF) 누출 사고 발생을 가정해 신속한 사고전파와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훈련에서 영주시청은 올해 새롭게 설치한 ‘가가호호 방송시스템’을 통해 비상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대피를 발령했으며, SK머티리얼즈는 임직원들이 직접 마을로 출동해 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지정 대피소인 풍기 체육회관으로 이동하는 것을 지원했다. 한편, 주민들은 이번 훈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유출사고 발생시 주민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SK머티리얼즈 장용호 대표이사는 “이번 실시한 훈련을 계기로 회사의 비상대응체계를 좀 더 체계화해 유사시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공장 내부 안전 설비 투자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이번 주민대피훈련은 SK머티리얼즈 임직원, 영주시청 및 보건소 관계자, 인근 필두마을 주민 3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SK머티리얼즈 공장 내 불화수소(HF) 누출 사고 발생을 가정해 신속한 사고전파와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훈련에서 영주시청은 올해 새롭게 설치한 ‘가가호호 방송시스템’을 통해 비상상황을 전파하고 주민대피를 발령했으며, SK머티리얼즈는 임직원들이 직접 마을로 출동해 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지정 대피소인 풍기 체육회관으로 이동하는 것을 지원했다. 한편, 주민들은 이번 훈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유출사고 발생시 주민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SK머티리얼즈 장용호 대표이사는 “이번 실시한 훈련을 계기로 회사의 비상대응체계를 좀 더 체계화해 유사시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공장 내부 안전 설비 투자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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