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 창의도시포럼’ 18일 개최
‘대구글로벌 창의도시포럼’ 18일 개최
  • 강선일
  • 승인 2018.09.1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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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국 10개 창의도시 협력 논의
연례회의 대구유치 분위기 확산
유네스코 아시아 창의도시간 협력 및 발전방안 공유와 함께 2021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의 대구유치를 위한 ‘2018대구글로벌 창의도시포럼’이 18∼19일 양일간 노보텔 일원에서 열린다.

포럼에는 대구(음악)를 비롯 △독일 만하임(음악), 이탈리아 페자로(음악), 중국 창사(미디어 아트), 일본 야마가타(영화), 태국 치앙마이(민속공예) 등 해외 5개 △부산(영화), 광주(미디어아트), 부천(문학), 민속공예(이천) 등 국내 5개 등 6개국, 10개 창의도시가 참여해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라이너 컨 독일 만하임시 음악창의도시 대표의 연설을 시작으로 신조우 리우 중국 창사시 매체예술발전위원회 국장, 코헤이 나가사와 일본 야마카타시 문화국 행정관 등의 유네스코 협력과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지난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선정된 대구시와 이탈리아 페자로시가 문화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구국제오페라페스티벌과 페자로시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로시니오페라페스티벌의 상호 초청공연 등 오페라를 통한 문화교류 활성화 등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날인 20일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정회원 및 예비회원 도시 관계자 등이 참가해 지속발전이 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사례발표 및 해법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갖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유네스코가 인정한 음악창의도시 대구가 가진 역량을 보여주고, 2021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 유치를 위한 우호적 분위기를 만들어 글로벌 문화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더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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