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의원 간담회 개최
자유한국당 정종섭 의원(대구 동갑·사진)은 14일 민간어린이집 운영 개선방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민간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명은 회장과 동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강신자 회장, 대구시 허규향 보육팀장이 발제를 맡았다.
대구시와 동구의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시설과 민간시설 간 지원체계 문제 △급식개선비 지원 요청 △보육교사 휴게시간 보장 대책 △민간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현실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난 가중 △누리과정 지원 단가 인상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해 민간어린이집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종섭 의원은 “전체 보육시설의 75.2%를 차지하는 민간어린이집의 보육환경 개선과 함께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의 근본적인 논의를 해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민간어린이집 운영 개선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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