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kt에 2-4 패…연승 끊겨
러프, 12타수 무안타 슬럼프
러프, 12타수 무안타 슬럼프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으로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삼성은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2-4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59승 3무 66패째를 기록했다.
삼성 투·타의 핵인 외국인 선수 아델만과 러프의 동반 부진이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삼성 선발 아델만은 5.1이닝 8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1번째 패전(8승)을 안았다.
또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4번타자 러프는 이날 3타수 무안타 등 최근 12타수 무안타의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1승이 절박한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이 점점 더 멀어져가고 있는 셈이다.
반면 kt는 삼성 천적 니퍼트의 호투로 6연패에서 탈출했다. 니퍼트는 6이닝 7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79일만에 시즌 7승(7패)을 올렸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삼성은 1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2-4로 패했다.
이로써 삼성은 시즌 59승 3무 66패째를 기록했다.
삼성 투·타의 핵인 외국인 선수 아델만과 러프의 동반 부진이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삼성 선발 아델만은 5.1이닝 8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11번째 패전(8승)을 안았다.
또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4번타자 러프는 이날 3타수 무안타 등 최근 12타수 무안타의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다. 1승이 절박한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부진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이 점점 더 멀어져가고 있는 셈이다.
반면 kt는 삼성 천적 니퍼트의 호투로 6연패에서 탈출했다. 니퍼트는 6이닝 7안타 1볼넷 1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79일만에 시즌 7승(7패)을 올렸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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