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가야 유물 230점 한자리에
전북지역 가야 유물 230점 한자리에
  • 추홍식
  • 승인 2018.09.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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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대가야박물관 특별전
내년 2월 17일까지 개최
고령군대가야박물관은 18일부터 국립전주박물관과 함께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전북의 가야 이야기’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

2019년 2월 17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1980년부터 2018년에 이르기까지 발굴조사 된 전북지역의 가야 유적과 출토 유물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자리다.

지금까지 가야사는 문헌자료의 부족과 삼국 중심의 고대사 인식으로 크게 진전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활발한 고고학적인 조사와 새로운 연구방법으로 가야사의 공간적인 범위가 영남은 물론 호남동부지역을 아우르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특히 1982년 남원 월산리고분군을 시작으로 최근의 장수 동촌리고분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유적이 발굴조사돼 전북지역 가야문화의 실체가 점차 드러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모두 4개의 주제로 남원 월산리고분군의 닭머리모양 청자, 원통모양 그릇받침, 갑옷과 투구 등 전북 지역 고분군 출토유물 230여 점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영·호남에 위치한 가야문화권 지역의 화합과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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