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편안하게’ …市, 특별교통대책 추진
‘귀성길, 편안하게’ …市, 특별교통대책 추진
  • 김종현
  • 승인 2018.09.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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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고속버스 증편 운행
교통정체구간 신호 탄력조정
공영·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대구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귀성객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체계를 확립했다.

올 해 추석 유동 인구는 지난해 172만 2천명 보다 75만 3천명이 감소한 96만 9천명이지만 일 평균 이동인원은 16만 1천명으로 전년보다 5천명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귀성객 수송을 위해 열차는 평시대비 1일 28회 증편 운행되고, 고속·시외버스도 1일 68회 증편된다. 특히 대구공항의 항공기 운항도 1일 평균 78회로 3회(75→78) 증편 운행 할 계획이다.

전년도 추석 전·후에 교통정체가 심했던 공항교-복현오거리-경대북문 구간과 신천대로-매천대교-남대구IC(내부) 구간, 칠곡네거리-팔거교, 국도 5호선(동명~팔거교) 구간 등지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해 (383명/일) 탄력적 신호조정 등으로 차량 지·정체를 적극 해소하고 대구교통방송(FM 103.9MHz)이나 대구시 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car.daegu.go.kr) 및 스마트폰 검색(대구교통), 그리고 교통안내전광판(VMS 60대)을 통해 우회도로 및 교통소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 구·군의 공영주차장 183개소 및 공공 기관, 학교 운동장 등 공공주차장 449개소를 개방해 주택가 주차 문제도 적극 해소키로 했다

특히 서문주차장을 비롯한 시 공영주차장 86개소(8천608면)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시민들이 명절에 전통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전 무료개방을 시행한다.

한편 대구시가 운영하는 ‘120달구벌콜센터’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화상담 120, 문자상담 053)120, 두드리소(http://dudeuriso.daegu.go.kr) 또는 온라인(http://smart.daegu.go.kr)을 09:00~18:00까지 운영한다.

‘120달구벌콜센터’는 연휴 기간 중 휴일지킴이 약국 및 응급의료기관, 인근 무료 개방 주차장, 가족 및 방문객을 위한 지역 행사 및 관광 정보, 시내버스 운행 정보 등을 안내한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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