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추석민심 잡기’ 올인
한국당 ‘추석민심 잡기’ 올인
  • 윤정
  • 승인 2018.09.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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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전통시장 20곳 방문
정종섭·김상훈, 장보기행사
곽대훈, 주민과 스킨십 행보
주호영, 경로당 등 방문 예정
다가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구지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추석민심을 잡기 위한 행보가 본격 시작됐다.

으레 추석밥상에는 정치·경제 이야기가 나오는 법이라 의원들은 지역 시·구·군 의원들과 함께 민심의 바로미터인 전통시장 등을 찾으며 민심잡기 행보에 올인하고 있다.

곽상도(중·남) 의원은 지역구 특성상 전통시장이 즐비해 지역에 산재해 있는 20여 곳 전통시장을 집중 찾을 예정이다. 15일에는 남구 관문시장, 성당시장, 봉덕시장을 찾았고 오후에는 지역 축제와 공연에 참석했다. 16일에는 남구 대명시장, 중구의 번개시장, 교동시장 등을 찾았다. 22일에는 지역 최대의 전통시장이자 TK민심의 척도로 통하는 서문시장을 찾아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수성을이 지역구이자 대구경북발전협의회 회장인 주호영 의원도 21일부터 23일 사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찾고 목련시장, 수성시장 등 지역 11개 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종섭 의원(동갑)도 21일, 22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을 방문하고 동구시장, 송라시장, 역전시장, 효목시장 등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할 예정이다.

서구가 지역구인 김상훈 의원도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통해 추석민심 탕방에 나선다. 김 의원은 21일, 22일 신평리시장, 원고개시장, 서부시장, 구평리시장 등을 돌며 상인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인 달서갑 곽대훈 의원은 추석 전, 일정을 잡아 지역의 와룡시장, 서남시장 등을 들러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곽 의원은 시당위원장이기 때문에 서문시장 등 대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몇 곳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재옥 의원(달서을)도 19일, 21일, 22일 3일에 걸쳐 대동시장, 상원시장, 월배시장 등지를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하며 주민들과 스킨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달서병 당협위원장인 강효상 의원도 22일, 23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송현주공시장, 달서종합시장, 신내당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점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한다.

달성군 추경호 의원은 15일 군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현풍시장을 방문했고 16일에는 화원시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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