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17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식 및 환송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북지역 농촌 여성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 기회 제공을 통한 안정적 국내생활 정착과 함께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경북농협이 농협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작년까지 총 294가정, 1천140명이 모국방문 기회를 가졌으며 올해는 25가정, 95명을 선정해 배우자 및 자녀들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왕복항공권과 가족당 70만원의 체재비를 지원한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