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추석을 맞아 상주곶감 홍보 및 판매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7일 상주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농특산품 판매가 어려운 가운데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추석맞이 상주곶감 홍보를 위해 LED전광판 광고, 각종 전단지 및 현수막, 현금자동 입출금기 홍보, 대도시 직거래 장터, 읍·면·동 자매결연도시와 연계한 홍보 등이 진행 중이다.
상주곶감은 매년1만t에서 1만2천t 정도 생산되며, 이는 전국곶감 생산량의 60%에 해당된다.
3천억원의 소득창출로 상주 경제의 2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연 60만명의 인력고용 창출효과와 소득액 대부분이 상주에 사용돼 상주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최고의 효자 품목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추석맞이 상주곶감 홍보 및 판매 유통 전략이 곶감생산 임가에 실질적인 도움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