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문화권사업, 운영방안 준비해야”
“3대문화권사업, 운영방안 준비해야”
  • 지현기
  • 승인 2018.09.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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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직접 점검
부실시공 의혹 현장 방문
“글로벌관광명소로 육성”
권영세-3대문화권사업현장점검
권영세 안동시장이 개방 10여개월 만에 무너져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된 ‘선성수상길’ 등을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17일 도산면 동부리 일대 3대문화권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개방 10여개월 만에 무너져 부실시공 의혹이 제기된 ‘선상수상길’(본지 9월12일자 6면 참조) 등을 속속들이 들여다 본 후, 사업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보고 받고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권 시장은 “준공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미리 대안을 파악해 준비해야 한다”며 “공사만큼이나 운영방안에 중점을 둬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3대문화권사업 완공으로 안동 유교문화와 생태자원의 기반이 완성됨에 따라 글로벌 문화관광 명소로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이곳에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은 33만㎡ 부지에 사업비 1966억 원이 투입돼 세계유교박물관과 컨벤션센터가 건립된다.

또 한국문화테마파크는 43만㎡ 부지에 1302억 원으로 산성마을, 전통극체험장, 저잣거리, 의병체험장, 연무마당, 전망대 등이 조성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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