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길명 ‘왕건길’로”
“팔공산 길명 ‘왕건길’로”
  • 최연청
  • 승인 2018.09.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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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5분발언
18일 폐회한 대구시의회 제261회 정례회에서 팔공산 등산로의 길이름을 바로잡고 대구공항 이전부지의 전략적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주요내용.

◇팔공산의 길명을 바로잡고 ‘왕건콘텐츠’ 개발을 = 김재우(문복위)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팔공산과 고려태조왕건의 역사적 사실을 조명하고 관광자원화할 것과 현재 4개로 명명된 팔공산의 길명을 ‘팔공산 왕건길’로 통합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현재 4가지로 명명된 팔공산의 길명을 팔공산과 왕건의 스토리텔링을 반영한 ‘팔공산 왕건길’로 통합하고, 기존 개발된 길명은 세부 코스명으로 조정하고 동구 지묘동에 있는 신숭겸 장군 사당 인근에서 매년 왕건과 8장의 희생스토리를 재현하는 행사를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공항이전 대비해 후적지 전략적 개발해야 = 김병태(건교위)의원은 이날 정례회에서 대구공항 이전부지에 대한 전략적인 개발과 인근지역의 개발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계획 변경 및 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선의 조기 추진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합신공항 사업은 관문공항건설 뿐만 아니라 대구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기존 부지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경쟁력 있고 쾌적하게 변화할 공항 주변의 환경에 적합하도록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조치를 촉구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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