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다문화가족·유학생, 한국 전통문화를 맛보다
안동 다문화가족·유학생, 한국 전통문화를 맛보다
  • 김상만
  • 승인 2018.09.1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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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시범주택서 체험행사
경북도개발공사가 도청신도시 한옥 활성화 및 한옥용지 분양촉진을 위해 신도시 1단계에 건립한 한옥 시범주택(3채)에서 17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의 한옥 및 전통문화 체험을 연계한 행사를 가졌다.

공사와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공동으로 안동 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어서와 ~ 한국 추석은 처음이지’란 주제로 진행했다.

한옥시범마을 내 한옥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한국의 명절 음식체험과 의복체험, 생활예절 등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오후 1시부터 한옥시범주택(호운당, 구락당, 휴복당)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3시부터는 ‘한옥음악회’를 진행했다.

한편 공사는 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 내 약 17억원을 들여 지난해 ㄱ자형, ㄷ자형, 工자형 등 한옥 견본주택 3채를 지어 자체적으로 관리해 왔으나 일부 사람들에게만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도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행사 등을 개최키로 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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