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민선7기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를 열고 협의회장에 성장현 용산구청장을, 부회장에는 전국 75개 시를 대표해 고윤환 문경시장, 82개 군을 대표해 최형식 담양군수, 69개 자치구 대표로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을 각각 선출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군·구 단위 지방자치 강화를 통한 지방자치시대 실현과 지방자치단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시·군·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 증진으로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고자 설립됐다.
고 시장은 앞서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