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교통질서 준수 유도
대구 서구청이 ‘어린이 안전한 공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옐로카펫(Yellow carpet)을 시범 설치했다.
대구 서구청은 19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제안사업비 500만 원을 투입해 서구 내당동 경운초등학교 후문 앞 네거리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 벽과 바닥 등 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칠해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시설이다. 대구에 설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 머무르고 싶어 하는 심리를 이용한 ‘넛지효과’를 이용한 시설”이라며 “옐로카펫의 장·단점을 분석해 어린이 안전한 공간 만들기 사업을 다양하게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은빈기자
대구 서구청은 19일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제안사업비 500만 원을 투입해 서구 내당동 경운초등학교 후문 앞 네거리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 벽과 바닥 등 대기공간을 노란색으로 칠해 어린이들이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하는 시설이다. 대구에 설치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 머무르고 싶어 하는 심리를 이용한 ‘넛지효과’를 이용한 시설”이라며 “옐로카펫의 장·단점을 분석해 어린이 안전한 공간 만들기 사업을 다양하게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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