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출신 변호사의 ‘뜨거운 고향사랑’
상주 출신 변호사의 ‘뜨거운 고향사랑’
  • 이재수
  • 승인 2018.09.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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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동인 윤대해 변호사
2013년부터 매년 500만원 기부
도서구입비 1천만원 기증도
윤대해


법무법인 동인의 윤대해 변호사(사진)의 계속된 고향사랑이 뜨겁다.

윤 변호사는 지난 18일 상주시의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상주시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윤 변호사는 상주시 청리면 출신이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사법시험을 동시에 합격했다.

13년간 검사로 재직하다 현재 법무법인 동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 변호사는 2013년부터 매년 500만원에서 1천만원씩을 상주시 후배들의 양성을 위해 기탁해 왔다.

상주 도서관에도 도서구입비 1천만원 기증했다. 또 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50세대를 선정해 현금 1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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