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경북음식문화페어 2018’에 참가했다.
올해 제1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북, 음식문화의 삶을 말하다’란 주제로 경북의 다양한 특산물과 전통음식, 신기술이 접목된 가공식품을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먹고, 느끼면서 음식과 사람이 만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영천시는 주제관에서 영천시에서 발굴·육성하고 있는 스토리 밥상으로 ‘포은밥상과 들밥’을 전시해 영천시의 전통음식을 소개했다. 또 규모가 가장 큰 식품비지니스관에서는 영천시 식품제조·가공업소 8개 업체가 적극 참여해 부스에 제품을 진열해 다양한 홍보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구매도 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영천시의 우수한 식품을 알리고 가공업소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서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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