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 미니태양광’ 보급
대구시 ‘스마트 미니태양광’ 보급
  • 강선일
  • 승인 2018.09.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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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NB-IoT’ 기술 적용
KT와 손잡고 실증사업 진행
올해 2배 늘린 1천150가구 목표
대구시가 KT와 손잡고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술을 적용한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지자체 최초로 진행한다. NB-IoT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원거리에 있고, 전력소비가 낮은 사물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술로 미니태양광 보급에 따른 효과분석 및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미니태양광 보급사업 추진을 위해 도입하는 것이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우리 집에 쓰는 전기는 내가 생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추진해 온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이 매년 확대되는 보급규모에 따라 올해 KT와 협력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NB-IoT 기반의 미니태양광 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NB-IoT 기술이 적용된 솔라플러그(태양광 발전량계측기)를 미니태양광 코드와 가정의 콘센트 사이에 연결해 시민들은 각 가정의 태양광 발전량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확인하고, 대구시는 도시전역의 미니태양광 발전현황과 효율, 에너지절감 규모의 통합관리를 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기반의 미니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으로 이전보다 더욱 효과적이고 진화된 형태의 사업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관리, 소규모 에너지거래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태양광 보조금은 가구당 55만원(설치비 75% 정도)을 지원하며, 미니태양광 250W를 설치시 한달 평균 5~7천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으로 3년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 또 태양광 모듈의 내구연한이 20년 정도임을 감안하면 17년 동안은 무료 사용하는 효과가 있고, 기본적 전력절감 외에 누진제 적용구간을 한단계 낮춰줄수도 있어 전력요금의 추가 절감도 예상된다.

대구시는 올해 전년대비 2배 정도 증가한 1천150가구를 보급목표로 현재 1천90가구가 접수돼 올해 보급사업이 조기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실증사업 결과분석 및 보완사항 개선을 통해 내년부터 NB-IoT 기반의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확대 적용해 타 시도와 차별화되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게획이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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