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청껏 응원하며 야구 매력 만끽
목청껏 응원하며 야구 매력 만끽
  • 이상환
  • 승인 2018.09.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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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문 주관·경북교육청 후원 ‘1만 동아리 스포츠 체험의 날’
경북 7개 지역 38개교 1천226명
라팍 방문 삼성 vs KIA 경기 관람
1만동아리스포츠체험의날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을 비롯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3루 관람석에서 응원을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삼성 라이온즈 파이팅! ”

1만동아리스포츠체험의날-응원
“최강 삼성 파이팅” 경북도교육청과 대구신문이 공동 주관한 ‘1만동아리 스포츠 체험의 날(부모와 함께하는 야구장 나들이의 날)’ 행사가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북도 7개 지역 30여 개 학교, 1천200여 명의 학생 및 관계자들이 삼성 라이온즈와 KIA타이거즈의 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영호기자

연고 구단이 없는 프로야구 소외 지역인 경북지역 학생들이 수준높은 프로야구의 관람에 흠뻑 빠져들었다.

대구신문이 주관하고 경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1만 동아리 스포츠 체험의 날(부모와 함께하는 야구장 나들이)’ 행사가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경북 7개 지역 38개교에서 중·고교생과 교사, 학부모 등 1천226명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방문해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간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관람행사에는 김상섭 사장과 김상균 부사장 등 대구신문 임직원들이 참여해 경북교육감 등 도교육청 관계자 및 학생들과 함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외야에 마련된 장소에서 단체 응원을 펼쳤다.

학생들은 평소 좋아하던 선수들이 등장할 때마다 열렬한 응원을 펼치는 등 프로야구의 재미를 만끽했다.

이 행사는 그동안 지역 연고의 야구 구단이 없어 TV로만 경기를 시청할 수밖에 없었던 경북지역 학생들과 평소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경북도교육청과 대구신문이 공동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프로야구 관람의 기회가 적은 경북지역 학생들이 이런 행사를 통해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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