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도초, 전교생·교원 지진대피 훈련
대구 동도초등학교(교장 조문경)는 지난 12일 전교직원과 전교생 1천299명이 함께하는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교시에 진행했으며 크게 두 가지 순서로 이뤄졌다. 먼저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였던 경주 지진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했다. 다음으로 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대피요령을 배우고 실질적인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지진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신속하게 책상 밑으로 몸을 숨기고 머리를 보호했다. 그리고 여진이 발생하기 전 담임교사 및 대피 유도교사의 지도하에 정해진 대피경로를 따라 운동장으로 이동했다.
이번 지진대피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진은 생각만 해도 너무 무섭고 끔찍하다”며 “지진이 우리나라에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지난번에 지진대피훈련을 해봐서 그런지 오늘은 좀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이제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잘 알겠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2교시에 진행했으며 크게 두 가지 순서로 이뤄졌다. 먼저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였던 경주 지진과 관련된 영상을 시청했다. 다음으로 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대피요령을 배우고 실질적인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지진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신속하게 책상 밑으로 몸을 숨기고 머리를 보호했다. 그리고 여진이 발생하기 전 담임교사 및 대피 유도교사의 지도하에 정해진 대피경로를 따라 운동장으로 이동했다.
이번 지진대피훈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진은 생각만 해도 너무 무섭고 끔찍하다”며 “지진이 우리나라에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지난번에 지진대피훈련을 해봐서 그런지 오늘은 좀 더 잘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이제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잘 알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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