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의 보호자”…월서초, 학폭예방 캠페인
“우리는 서로의 보호자”…월서초, 학폭예방 캠페인
  • 여인호
  • 승인 2018.09.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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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서초등=교통안전캠페인
 

대구 월서초등학교(교장 강호진)는 9월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10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학생, 교직원, 경찰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밝은 미소로 인사를 나누며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 및 실천의지를 다졌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은 자신이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며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또한 “친구야! 사랑해, 친구야! 고마워, 친구야! 미안해”, “우리는 서로의 보호자”를 외치면서 친구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뿐만 아니라 월서초는 지난 10일~14일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사랑 주간으로 운영했다. 친구사랑주간 중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의 교육이 함께 이뤄져 교육공동체가 함께 공감하는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10일에는 학교폭력에 대한 대처 방법을 사례중심의 교직원 교육과 학교폭력예방 가정통신문을 통해 자녀와 올바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이 이뤄졌다.

강호진 월서초 교장은 “월서초등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실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배움 공동체를 꼭 만들어 나가고 싶기 때문에 친구사랑주간은 소중하며 오늘 진행한 감동 캠페인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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