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초, 다목적 강당 ‘해오름관’ 개관
주민에 개방…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주민에 개방…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대구 대덕초등학교(교장 장명순)는 지난 10일 오전 11시부터 교직원, 지역주민,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강당 ‘해오름관’ 개관식을 가졌다. 지난해 8월에 착공한 ‘해오름관’은 총 사업비 약 28억원이 투입돼 지상 2층·1,112.25㎡ 규모로 완공됐다.
이날 대덕초 다목적 강당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해 곽상도 국회의원, 조재구 남구청장, 홍대환 남구의회의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했으며 대덕초 학교운영위원과 학생·학부모 등이 개관식에 함께했다.
대덕초 다목적 강당 이름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던 지난 6월, 학생·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최종 강당 이름으로 선정된 4학년 진우현 학생은 “밝은 해가 떠오르는 것처럼 우리 대덕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떠오르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했다.
‘해오름관’ 개관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실내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 향상,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가 기대되고, 무엇보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학교 행사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해오름관’을 개방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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