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키운 문경문화원, 새단장 완료
덩치 키운 문경문화원, 새단장 완료
  • 전규언
  • 승인 2018.09.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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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식 갖고 본격 운영
1년 6개월간 97억 투입
연면적 4514.30㎡ 규모
향토문화발전 거점으로
신축문경문화원
20일 개원식을 가진 신축 문경문화원.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은 20일 문경시 점촌1길에 새로 지은 문화원 신축 개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신축 문화원은 2017년 2월 착공에 들어가 1년 6개월여 만인 지난 8월에 준공 했다.

총 사업비 9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천514.30㎡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실과 유교문화전시실, 다목적실, 향토사료실, 강의실, 풍물연습실, 휴게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화원은 그동안 영강문화센터 2층 일부 공간을 사용함에 따라 향토자료 수집 및 보관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풍요로운 문화 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배움터 등의 공간이 부족해 아쉬운 점이 많았다.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 확대는 물론 향토문화자료 보전 및 문화서비스 제공의 폭이 넓어져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이라며 “지역문화발전의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향토문화를 더욱 계승·발전해 나가는데 문화원의 역할이 중요하며, 시민들이 폭 넓고 다양한 향토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신축 개원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시의회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문화예술단체,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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