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교통소통 위해 부분·전면 개통
오늘 오전 10시·오후 1시부터
오늘 오전 10시·오후 1시부터
추석명절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국도 31호선 경북 경주시 강동면 구간과 영주시 국도대체 우회도로(가흥~상망)가 21일 오전과 오후 각각 부분·전면 개통된다.
20일 부산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국도 31호선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기계면 내단리 총 8.0km 중 경주시 강동면 구간 5.5km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분 개통된다.
사업비 1천11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준공예정이지만, 서포항IC와 달성사거리 등 지역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강동면 구간을 부분 개통하는 것이다.
또 잔여구간 2.8km가 계획대로 12월에 준공되면 경북 동북부지역의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져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영주시 가흥동~상망동 총연장 6.6km 구간의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10년여간의 공사끝에 이날 오후 1시부터 전면 개통된다. 충청 내륙권과 경북 북부지역의 접근이 용이해지고, 당초 영주 시가지 통과로 발생하던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돼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부산국토관리청은 “앞으로도 유서깊은 지역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사업에 접목해 품격높은 영남권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20일 부산국토관리청에 따르면 국도 31호선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기계면 내단리 총 8.0km 중 경주시 강동면 구간 5.5km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분 개통된다.
사업비 1천11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준공예정이지만, 서포항IC와 달성사거리 등 지역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강동면 구간을 부분 개통하는 것이다.
또 잔여구간 2.8km가 계획대로 12월에 준공되면 경북 동북부지역의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져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영주시 가흥동~상망동 총연장 6.6km 구간의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10년여간의 공사끝에 이날 오후 1시부터 전면 개통된다. 충청 내륙권과 경북 북부지역의 접근이 용이해지고, 당초 영주 시가지 통과로 발생하던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돼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부산국토관리청은 “앞으로도 유서깊은 지역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사업에 접목해 품격높은 영남권 간선도로망 확충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