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학조사·격리 치료 진행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신생아 14명이 로타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 병원 신생아 병동에서 신생아 3명이 로타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6일까지 감염 신생아가 총 14명으로 늘었다.
음성 판정을 받았거나 입원해 있는 2명은 추가 검사를 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지난 24일부터 보건소의 통제를 받아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에 나선 한편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신생아실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또 27·28일 3차 검사를 진행해 추가 감염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5세 이하 영유아가 주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토와 복통, 발열, 묽은 설사, 탈수 등의 증세를 보이는 전염성 바이러스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해당 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이 병원 신생아 병동에서 신생아 3명이 로타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6일까지 감염 신생아가 총 14명으로 늘었다.
음성 판정을 받았거나 입원해 있는 2명은 추가 검사를 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지난 24일부터 보건소의 통제를 받아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에 나선 한편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신생아실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또 27·28일 3차 검사를 진행해 추가 감염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로타바이러스는 면역력이 약한 5세 이하 영유아가 주로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토와 복통, 발열, 묽은 설사, 탈수 등의 증세를 보이는 전염성 바이러스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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