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재난대응체계 구축
과학기술부 공모사업 선정
10월부터 현장실증 시행
‘스마트시티’ 도약 발판 기대
과학기술부 공모사업 선정
10월부터 현장실증 시행
‘스마트시티’ 도약 발판 기대
대구시가 10월부터 노후 공공건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시설물 상시 계측 및 계측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설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구현한다. 이번 사업은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해 기존 인력기반에서 디지털 기반의 시설안전 관리와 재난대응체계 구축이 목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국가디지털전환사업(기업주도형) 공모에서 대구시는 KT 및 안전융합기술원과 컨소시엄을 통해 기획한 ‘공공건축물·사회간접자본(SOC)시설 대상 스마트센서 기반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10월부터 현장실증을 본격 시행한다.
노후시설물에 설치된 IoT센서가 진동·균열·기울기 등 이상상황을 감지하면, 관제 클라우드에 전송돼 시설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데이터를 축적해 시설물 점검 및 보수, 수명 등을 예측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IoT 기술을 적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시범사업으로 교량 3개소(아양교·공항교·명천교)와 공영지하주차장 2개소(시지·지산)에 안전관리 IoT센서를 설치했다. 또 이달 중순께 사람이 상시 거주하는 공공건물인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청사와 대구한약재도매시장 건물에 IoT센서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 원격 계측과 데이터 수집 및 분석작업을 통해 스마트 IoT센서 등이 안전관리를 주도하는 똑똑한 재난안전관리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KT 및 안전융합기술원과 협력해 11월말까지 정부의 디지털전환 정책에 부합하는 최적의 보고서를 도출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노후시설물에 대한 실증 확대와 범국가 표준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IoT 기반의 시설물 안전관리 선도는 물론 스마트시티로 거듭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노후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예방할 수 있는 안전체계는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면서 “IoT 기술을 접목한 안전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는 국가디지털전환사업(기업주도형) 공모에서 대구시는 KT 및 안전융합기술원과 컨소시엄을 통해 기획한 ‘공공건축물·사회간접자본(SOC)시설 대상 스마트센서 기반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10월부터 현장실증을 본격 시행한다.
노후시설물에 설치된 IoT센서가 진동·균열·기울기 등 이상상황을 감지하면, 관제 클라우드에 전송돼 시설관리자에게 알람을 보내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데이터를 축적해 시설물 점검 및 보수, 수명 등을 예측할 수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IoT 기술을 적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시범사업으로 교량 3개소(아양교·공항교·명천교)와 공영지하주차장 2개소(시지·지산)에 안전관리 IoT센서를 설치했다. 또 이달 중순께 사람이 상시 거주하는 공공건물인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청사와 대구한약재도매시장 건물에 IoT센서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 원격 계측과 데이터 수집 및 분석작업을 통해 스마트 IoT센서 등이 안전관리를 주도하는 똑똑한 재난안전관리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KT 및 안전융합기술원과 협력해 11월말까지 정부의 디지털전환 정책에 부합하는 최적의 보고서를 도출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노후시설물에 대한 실증 확대와 범국가 표준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IoT 기반의 시설물 안전관리 선도는 물론 스마트시티로 거듭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노후시설의 위험요소를 사전예방할 수 있는 안전체계는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면서 “IoT 기술을 접목한 안전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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