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향에 반하고 한약牛 맛에 홀딱
송이 향에 반하고 한약牛 맛에 홀딱
  • 김교윤
  • 승인 2018.09.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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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송이축제’ 29일 개막
나흘간 장터·전시관 등 마련
마당놀이 등 볼거리도 풍성
송이축제모습
제22회 봉화송이축제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송이산 일원에서 열린다.

제22회 봉화송이축제가 29일 오후 개막, 10월 2일까지 봉화읍 내성천과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송이 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란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보부상재연 마당놀이 행사가 펼쳐져 흥을 돋우며 6시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축하공연에는 이태호, 정수라, 김범룡, 금잔디, 진시몬, 라붐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30일 저녁 7시부터는 장원급제 테마음악회와 제1회 전국 이몽룡·방자 선발대회가 열려, 춘양전 이몽룡의 실제 모델인 계서 성이성의 고향인 봉화를 알린다.

10월 1일은 오전 11시부터 내성대교 일원에서 조선 철종 때부터 전해 내려오는 삼계줄다리기 행사가 펼쳐지고 오후 2시에는 풍물경연대회가 주무대에서 열리며 오후 7시부터는 7080 추억의 음악여행이 가을밤을 추억으로 물들인다.

2일에는 오전 11시 30분 전국 한시백일장이 열리고 저녁 7시부터의 폐막공연을 갖는다.

축제는 송이요리, 임산버섯, 향토작가 사진전, 수채화 작품전, 우리꽃차 전시 등 전시행사를 비롯해 송이판매장터, 송이먹거리 장터, 농·특산물 전시·판매, 봉화한약우 홍보관 및 판매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올해 봉화송이는 풍작이 예상된 가운데 지난 26일 공판기준 등급별 가격은 1등급이 26만6천600원, 2등급 21만1천600원, 3등급 18만7천500원, 등외가 12만5천500원에 거래됐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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