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영천댐수몰 40주년 애환 위로잔치 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김창호, 김영태, 이현준)는 자양면 망향공원에서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날을 맞아 수몰민의 애환을 달래고자 ‘영천댐 수몰 40주년 애환 위로잔치’를 열었다.
K-water 포항권지사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위로잔치는 장미화, 진송남, 김상진 등 전통가수를 초청해 출향인, 수몰민, 면민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옛 자양의 자취를 체험하고 향수를 느끼는 행사로 한가위 명절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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