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오늘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
유통업계, 오늘부터 ‘코리아 세일 페스타’
  • 김지홍
  • 승인 2018.09.2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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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28일 개막한다.

지역 유통업계도 내달 14일까지 2주 동안 대대적 할인 행사를 벌여 쇼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가을 정기 세일 기간과 함께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참여, 인기 상품 할인과 감사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롯데 온리’(Lotte Only) 상품전은 여성·남성·아웃도어·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약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은 절반가인 21만9천원, 양성국 갤러리 오카와 소파(3인용)는 199만5천원, 앤듀 벤치파카 9만9천원 등이다.

롯데백화점 단독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는 ‘스페셜 프라이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구점은 비오템 옴브 포스수프 원 에센스 세트(100ml)를 7만5천원, 딤채 김치냉장고(뚜껑형)를 168만원에 판매한다. 상인점은 탑스 구스 롱패딩을 14만1천500원(성인), 12만2천500원(아동)에 선보인다.

대구신세계도 올해 850여개 브랜드가 참여, 패션·잡화·식품·생활 등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 동안 신세계와 노스페이스가 콜라보레이션한 단독 롱패딩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여성용 스노우 다운코트 52만9천원, 남녀공용 롱패딩 코트 23만8천원 등 두 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기획했다.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대구점 지하 1층에서 중소기업 브랜드의 상품을 선별해 고객에게 선보인다.

생활 장르에선 심플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주목받아온 존루이스 클리어런스 행사를 준비해 이불솜 40~50%, 이불커버세트 50~7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도 가전·의류·생활용품·식품 등 전 카테고리에 걸친 할인행사를 마련한다. 행사 동안 마이홈플러스신한카드 결제시 브랜드 돈육 앞다리·뒷다리 전품목 20% 할인 행사를 연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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