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한 제73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전쟁 종식은 매우 절실하다”며 “(전쟁종식은)평화체제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라면서 완전한 비핵화·항구적 평화를 위한 여정에 유엔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비핵화를 향한 길, 평화로운 세계를 향한 여정에 여러분 모두, 언제나 함께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실질적 성 평등 실현’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여성에 대한 모든 차별과 폭력에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여성·평화·안보’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분쟁 지역의 성폭력을 철폐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권을 위해 부당한 권력에 맞서본 사람이라면 ‘모든 사람은 자유롭고 평등하다’는 세계인권선언의 첫 조항을 새기고 있다”고 언급하고, 한국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경험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문 대통령은 또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비핵화를 향한 길, 평화로운 세계를 향한 여정에 여러분 모두, 언제나 함께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실질적 성 평등 실현’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여성에 대한 모든 차별과 폭력에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여성·평화·안보’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분쟁 지역의 성폭력을 철폐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권을 위해 부당한 권력에 맞서본 사람이라면 ‘모든 사람은 자유롭고 평등하다’는 세계인권선언의 첫 조항을 새기고 있다”고 언급하고, 한국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경험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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