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0.1초 더 빠른 '실전 호신술' 보급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 0.1초 더 빠른 '실전 호신술' 보급
  • 최대억
  • 승인 2018.09.28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국기원 대강당에서 실시된 '2018년도 3급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교육'
28일 국기원 대강당에서 실시된 '2018년도 3급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교육'
28일 국기원 대강당에서 실시된 '2018년도 3급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교육'

 

국기원(원장 오현득)이 올해부터 기존 호신술에 비해 0.1초 더 빠른 순발력과 힘을 거의 들이지 않고 강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실전 호신술' 세계 보급화에 나서면서,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 자격증이 신설된다.
'제1기 3급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국기원 발행 3급 사범자격증 소지자 이상)' 심사는 연수자에 한해 내달 7일 태권도원(전북 무주)에서 처음으로 실시된다.
이에 앞서 국기원 세계태권도연수원(wta.kukkiwon.or.kr)은 28일 국기원 대강당에서 이번 첫 심사에 나설 신기철 경북태권도협회 의장(대회심판위원장) 등 국내 태권도 최고수(8·9단) 지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3급 태권도 호신술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기본 타격법 및 막기·낙법(지르기 공격 시 방어동작), 낙법 및 손목빼기, 손목꺽기 응용기술 등 주로 자세와 형세를 중심으로 지도한 기존 호신술과는 달리 태권도 기본자세를 기반으로 실전성을 중시한 관절기로 상대방을 완전히 제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합기도와 주짓수 등 타 무술의 관절꺽기와는 차원이 다른 행태로 거듭난다.
예컨대 입식 자세에서 태권도의 기마자세, 앞서기, 앞굽이 등 익숙한 기본 동작을 토대로 상대의 관절을 꺽는 각도 등을 고려한 손의 순간 움직임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특징이 있어, 태권도를 배운 일반인은 물론 앞으로 군부대·경호무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황영갑(9단) 전 국군체육부대(상무) 감독은 "0.1초 빠른 호신술 기술 습득을 통해, 0.1초만에 빠른 판단력을 배울것이고, 회피하기 위한 용이한 기술과 강한 상대에게 대응할수 있는 기술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서울(국기원)=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