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다큐멘터리 ‘순례’ 시리즈 중 ‘안녕, 나의 소녀 시절이여’를 오는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작품은 2017년 코리아UHD어워드와 2018년 한국가톨릭매스컴에서 각각 대상을, 2018년 뉴욕페스티벌TV&필름상에서는 다큐부문 금상을, 2018년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김한석 PD가 연출한 이 다큐는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반짝이는 시절을 보내던 열여섯 소녀 왕모가 소박한 행복마저 가슴 한쪽에 묻은 채 고단한 여정을 묵묵히 걸어나가는 모습을 통해 각자의 인생 여로에 놓인 우리 모두를 따스하게 위로하는 아름다운 힐링 에세이다.
이번에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소녀의 여름’ 티저 예고편은 왕모와 그의 귀여운 동생들의 한때를 담아냈다. 푸르른 들판에 둘러앉은 왕모와 두 남동생이 ‘씨뚝바’라 불리는 풀잎 열매를 먹으며 장난치며 해맑은 웃음을 짓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절로 자아낸다.
연합뉴스
이 작품은 2017년 코리아UHD어워드와 2018년 한국가톨릭매스컴에서 각각 대상을, 2018년 뉴욕페스티벌TV&필름상에서는 다큐부문 금상을, 2018년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김한석 PD가 연출한 이 다큐는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반짝이는 시절을 보내던 열여섯 소녀 왕모가 소박한 행복마저 가슴 한쪽에 묻은 채 고단한 여정을 묵묵히 걸어나가는 모습을 통해 각자의 인생 여로에 놓인 우리 모두를 따스하게 위로하는 아름다운 힐링 에세이다.
이번에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소녀의 여름’ 티저 예고편은 왕모와 그의 귀여운 동생들의 한때를 담아냈다. 푸르른 들판에 둘러앉은 왕모와 두 남동생이 ‘씨뚝바’라 불리는 풀잎 열매를 먹으며 장난치며 해맑은 웃음을 짓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절로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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