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탈춤축제’ 개막식에 역대 최다 인파
‘안동탈춤축제’ 개막식에 역대 최다 인파
  • 지현기
  • 승인 2018.09.30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만2천여명 하회마을 등 찾아
탈 착용 대동 퍼포먼스 눈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1
지난 28일 개최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에 7만2천여 명이 찾아 참여 인원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 개막식 날, 참여 인원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와 축제조직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개최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에 7만2천여 명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들 관광객은 탈춤축제장과 하회마을을 비롯해 올해 처음으로 설치된 부잔교 등 곳곳에서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개막식 참가자들 모두 함께 탈을 쓴 개막식 퍼포먼스는 탈과 탈춤이 가진 본래의 목적에 부합한 대동의 퍼포먼스로 올해 처음 시도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또 무대와 객석이 함께 어우러지는 영상과 특수효과, 지역의 학생들이 피나는 연습을 통해 완벽한 공연을 펼쳐 보인 탈놀이단 ‘야즈아’의 주제공연은 지역의 문화 발전은 물론 지역 대동단결을 만들어내는 축제의 기능을 수행하기에 충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해외 공연단, 관광객, 축제를 찾은 외교사절단 등 개막식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들을 하나로 만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그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