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北 핵개발 노선 종료’ 주장은 허구”
“文 ‘北 핵개발 노선 종료’ 주장은 허구”
  • 윤정
  • 승인 2018.09.3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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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 한국당 의원 주장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백승주 의원(자유한국당·경북 구미갑·사진)은 29일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직후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달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에서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이 되었다’고 보도한 것은 세계 각국 지도자들의 우려와 걱정을 대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 의원은 “문대통령이 기조연설에서 ‘북한은 4월 20일 핵개발 노선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경제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한 것은 북한 노동당 회의결과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고 북한 역시 핵개발 노선 종료를 밝힌 바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백 의원은 북한이 지난 4월 2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 결과로 당의 병진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과정에서 임계전핵실험과 지하핵시험, 핵무기의 소형화, 경량화, 초대형핵무기와 운반수단개발을 위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핵무기 병기화를 믿음직하게 실현했다”고 밝힌 점에 주목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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