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신보, 지역 우수 창업기업 지원 나서
대구시-신보, 지역 우수 창업기업 지원 나서
  • 강선일
  • 승인 2018.09.3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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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연계 투자 최대 30억 지원
팁스 프로그램 스타트업 육성
대구시 출자·출연기관인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혁신도시이전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대구신보재단은 우리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신보재단은 우리은행에서 받은 10억원의 출연금을 토대로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1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보도 대구시와 우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지역내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해 스타트업 보증프로그램과 보증연계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의 경우 퍼스트펭귄기업 보증, 4.0스타트업 보증 등 기술평가를 통해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하는 보증프로그램을, 대구시는 ‘대구팁스(TIPS)프로그램’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 등 유망 기술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을 상호 연계해 가치창출능력과 미래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신보와 대구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대구혁신창업 생태계의 균형있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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