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깔나는 ‘송이이야기’ 들어볼래요
맛깔나는 ‘송이이야기’ 들어볼래요
  • 김상만
  • 승인 2018.10.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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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금강송 솔숲 토크쇼’
송이축제 부대행사로 마련
‘3욕(三浴;해수.산림.온천욕)의 고장’ 울진에서 ‘금강송 송이’를 주제로 5일부터 7일까지 ‘제16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가 예고된 가운데 ‘울진 금강송’을 주제로 한 ‘금강송 솔숲 토크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 축제장 솔밭무대에서 열리는 금강송 솔숲 토크쇼는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축제 속의 축제’로 마련한 기획 프로그램이다.

세계적 명품이자 국내 유일의 대단위 금강송 군락지를 보유한 울진군의 생태관광 이미지를 부각하고 금강송의 세계화와 관광 콘텐츠화를 통한 자치경쟁력 배가를 위해 마련했다.

솔숲 토크쇼에는 국민시인인 정호승 시인과 김용락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위원장(문학평론가), 전찬걸 울진군수, 한원기(84 소광2리) 옹이 대담자로 나와 울진금강소나무의 탁월한 역사성과 문화.관광성을 맛깔나게 들려준다.

전찬걸 군수는 대담을 통해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추진 방향과 금강소나무의 콘텐츠화를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정호승 시인은 금강소나무가 담고 있는 문화와 함께 금강송을 오브제로 쓴 자작시를 낭송한다. 울진=김익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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