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늘 목포시청과 8강전 격돌
대구FC가 10년만의 FA컵 4강 진출을 노린다.
대구는 3일 오후 2시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목포시청을 상대로 2018 KEB 하나은행 FA컵 8강 경기를 치른다.
그동안 대구는 FA컵과 인연이 없었다. 최근 2년간 32강에서 고배를 마셨고, 지난 2008년 4강 진출이 FA컵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32강, 16강에서 용인대와 양평FC를 차례로 꺾었다. 대구는 이 여세를 몰아 4강 진출은 물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앞선 FA컵 2경기에서 대구가 터트린 골은 모두 12골이다. 수비수 김진혁을 필두로 공격수 세징야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고루 득점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에드가의 출전도 예상된다.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24경기 38실점으로 수비가 약한 목포의 골문을 노릴 예정이다.
상대인 목포시청은 지난 16강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2-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내셔널리그 소속인 목포시청은 지난래 FA컵에서도 4강에 진출하는 등 만만치 않은 상대다.
최근 K리그 1에서 6경기 4승 1무 1패로 8위에 오른 대구가 FA컵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 10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대구는 3일 오후 2시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목포시청을 상대로 2018 KEB 하나은행 FA컵 8강 경기를 치른다.
그동안 대구는 FA컵과 인연이 없었다. 최근 2년간 32강에서 고배를 마셨고, 지난 2008년 4강 진출이 FA컵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32강, 16강에서 용인대와 양평FC를 차례로 꺾었다. 대구는 이 여세를 몰아 4강 진출은 물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앞선 FA컵 2경기에서 대구가 터트린 골은 모두 12골이다. 수비수 김진혁을 필두로 공격수 세징야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고루 득점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에드가의 출전도 예상된다.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24경기 38실점으로 수비가 약한 목포의 골문을 노릴 예정이다.
상대인 목포시청은 지난 16강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2-1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내셔널리그 소속인 목포시청은 지난래 FA컵에서도 4강에 진출하는 등 만만치 않은 상대다.
최근 K리그 1에서 6경기 4승 1무 1패로 8위에 오른 대구가 FA컵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 10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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