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뜸·한방 무료진료 실시
특판관 마련·가공품 세일도
제16회 영천한약축제가 7일부터 9일까지 영천한의마을에서 열린다.
영천은 우리나라 한약재 유통량의 30%가 거래되고 있고, 전국 한방산업의 메카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한약을 통해 건강과 힐링을 담는다는 의미로 ‘한약의 기운 듬뿍, 한방특구 영천에서 팍팍’이라는 슬로건을 선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한방명의 진료관에서는 영천손한방병원에서 침, 뜸,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한약재 및 야생화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한방힐링 뷰티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영천약전거리를 조성해 한약재 특판관, 한방가공품 세일, 약초난전장터를 확대해 많은 방문객들이 한약재를 저렴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한의마을 한방테마거리에 조성된 사상체질관은 자신의 체질을 알아보고, 내 몸에 맞는 한약재, 한방음식 레시피 등을 소개하는 체험 시스템을 시현할 예정이다.
또한 영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 영천시민노래자랑 등 시민화합 행사와 한방경연, 한방복권 추첨 등 이벤트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