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지지율 63.2%…전주比 4%p↑
文 대통령 지지율 63.2%…전주比 4%p↑
  • 최대억
  • 승인 2018.10.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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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서는 50.9% 지지
유은혜 장관 임명 부적합 4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4.0%포인트 오른 63.2%를 기록했다. 다만 문 대통령이 임명한 유은혜 후보자가 부총리로서 적합도에 관한 의견에선 ‘부적합’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10월 1주차(1~2일)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이 지난주에 이어 재차 상승하면서 60%대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알앤써치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4.0%포인트 오른 63.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85.5%로 가장 높았고,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선 60.6%였다.

대구·경북에서는 50.9%로 조사됐다.문 대통령이 지난 2일 임명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에 대해 ‘국회에서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유은혜 후보자가 부총리로서 적합하다고 보는 지’를 물은 결과 적합하다는 의견은 32.8%였고 부적합하다는 의견은 43.0%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4.3%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 1천25명(가중 1천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7.7%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알앤써치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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