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주)동천수(구 가야생수)는 상주시 화북면사무소를 방문한 대구경북혈액원의 헌혈 차량에서 '사랑의 헌혈'을 했다.
헌혈에는 동천수 직원을 비롯해서 화북면사무소 직원과 화북면 주민 약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상주시에는 헌혈할 수 있는 곳이 없어서 헌혈의 기회를 갖지 못하던 중에, 상주시와 상주상공회의소의 도움으로 대구경북혈액원의 헌혈 차량이 상주시청과 화북면사무소 두 곳을 방문해서 헌혈을 할 수 있었다.
헌혈에 참여한 동천수의 이조희 대리는 "헌혈을 통해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혈액의 안전한 공급과 헌혈 인구 확대에 일조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헌혈을 통해서 이웃 사랑도 실천하고, 혈액 검사로 내 건강도 보살필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 주기적으로 헌혈 행사가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