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0주년 맞아 더 화려해졌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0주년 맞아 더 화려해졌다
  • 황인옥
  • 승인 2018.10.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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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
가수 케이윌 등 호화 캐스팅
뮤지컬노트르담드파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모습. 파워포엠 제공

스테디셀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버전 공연이 7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20년 동안 전 세계 25개국에서 3천회 이상 공연된 프랑스 뮤지컬의 전설이다. 국내는 2008년 첫 라이선스 공연 이후 전국 20여 개 도시에서 800회 이상 공연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 온 몸을 전율케 하는 아크로바틱 뮤지컬이다. 노래도 웅장하지만 웅장한 무대가 관객을 압도한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상징하는 대형 무대세트(길이 20m, 높이 10m)와 100kg이 넘는 대형 종들, 감옥을 상징하는 쇠창살, 움직이는 기둥과 가고일 석상 등 30톤이 넘는 압도적인 무대는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여기에 프랑스 특유의 조명 기술과 안무가 조화를 이루어 생명력이 넘치는 무대가 연출된다.

올해는 한국어버전 10주년을 기념하는 초호화 캐스팅 무대로 찾아온다. 2016년 콰지모도 역으로 뮤지컬에 데뷔한 가수 케이윌, 2008년과 2013년 공연 주역인 윤형렬이 콰지모도 역으로 돌아온다.

또 한국어버전을 대표하는 윤공주, 마이클리, 민영기, 최민철이 합류하고 유지, 장지후 등이 이번 시즌 새롭게 출연한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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