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가기 전 득템하세요”

5~7일 엑스코 대구레저위크
골프·캠핑·낚시 브랜드 200개
대구TP 스포츠융복합 특별전

대구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레저산업 박람회가 열린다.

대구 엑스코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200여개사 450부스 규모로 골프·캠핑·낚시엑스포를 포함한 대구레저위크와 대구낚시산업박람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008년 대구골프엑스포를 시작으로 캠핑엑스포(2013년), 낚시엑스포(2016년)까지 런칭하면서 규모를 늘려나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실내외 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면서 200여개사가 참가하는 등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열린다.

참가업체들도 레저산업의 대표업체들이 대거 모였다. 대구골프엑스코에선 잭시오·핑·혼마·마루망·야마하·히로마쓰 모토 등 골프 브랜드 70여개사가 참여한다.

대구캠핑엑스포에선 스노우라인·듀랑고 등 유명 캠핑브랜드업체와 RV&캠핑카 업체 40여개사가 참가한다. 대구낚시엑스포에서는 지역 낚시산업의 대표주자 ㈜강원산업·㈜아피스 등 70여개사가 참가한다.

스포츠 레저 산업을 위한 특별전·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대구·경북 지역의 스포츠 융복합 산업을 육성하는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센터에선 지역 우수 스포츠 융복합 개발업체들이 참가하는 스포츠융복합 특별전을 연다. 레저 산업의 전망을 알릴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신형캠핑카를 시승해볼 수 있는 야외 RV&캠핑카 체험존과 직접 낚시대를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낚시대 캐스팅 행사를 연다.

매일 2회(낮 12시·5시)에 걸쳐 다양한 캠핑용품 및 낚시용품을 나줘주는 초대형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어린이낚시·잉어먹이주기 체험도 진행한다.

주최사 ㈜더페어스 장재혁 대표는 “레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 보여줄 수 있는 대표 레저산업 전시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입장료는 3천원이다.

사전등록을 신청할 경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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