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국제어린이 마라톤 내달 3일로
모터 페스티벌 20일 열기로
성서아울렛타운 축제는 취소
◇경북
한수원 아트페스티벌 잠정 연기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전면 취소
국제요트대회는 상황보고 결정
국제어린이 마라톤 내달 3일로
모터 페스티벌 20일 열기로
성서아울렛타운 축제는 취소
◇경북
한수원 아트페스티벌 잠정 연기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전면 취소
국제요트대회는 상황보고 결정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예상보다 빨리 북상하면서 대구경북에서 주말 동안 열릴 예정이던 상당수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콩레이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오는 6일 오후 3시 부산 남남서 쪽 약 3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대구시와 각 지자체는 주말 동안 진행하기로 했던 상당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오는 6일~7일 이틀간 대구삼성창조경제캠퍼스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8 대구 생활문화제’의 6일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7일 오전 11시부터 예정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오는 6일 두류공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2018 대구 국제어린이 마라톤’ 행사를 내달 3일로, 6일~7일 양일간 남산동 자동차골목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18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을 오는 20일~21일로 각각 연기했다.
북구는 오는 6일~7일 이틀간 산격대교 인근 금호강 문화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를 취소했다. 북구 측은 부교까지 설치하며 의욕적으로 축제를 준비했지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달서구는 오는 6일~7일 양일간 성서아울렛타운에서 열 예정이던 ‘성서아울렛타운 축제’를 취소했고, 6일 이곡 장미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솜씨있는 그녀들의 ART길 플리마켓과 6일 대천동 한샘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선사문화 체험축제’를 모두 오는 9일로 미뤘다. 또한, 달서구는 오는 7일 오전 10시 성서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제24회 달서구청장기 탁구대회를 7일 오전 11시 산격동 대구실내체육관으로 개최 시간과 장소를 변경했다.
동구는 오는 6일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복지한마당을 오는 20일로 연기했다.
중구는 오는 6일 국채보상공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를 오는 9일에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수성구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수성구 전역에서 진행하는 ‘제7회 수성구 평생학습주간’은 취소하지 않지만 6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기로 했던 평생학습 주간 개막 행사는 9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으로 시간과 장소를 변경했다.
한편, 일부 행사는 날씨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는 실내에서 개최되거나 여러 사정상 일정 변경이 어려워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구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동화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축제’를 계획대로 진행한다.
서구는 7일 서구 구민운동장에서 ‘미소 행복 구민축제’를, 남구는 7일 남구청 주차장에서 열기로 했던 ‘한마음 경로잔치’를 각각 예정대로 진행한다.
달서구는 5일 웃는얼굴 아트센터에서 제25회 가을밤의 음악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6일 희성야구장에서 개최하는 제10회 구청장기 리틀야구대회를 6일 개막식만 취소하고 7일과 9일에 예정된 시합 일정은 변경 없이 진행한다.
경북에서 예정됐던 행사들도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울진군은 제 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5일부터 7일까지 예정됐던 ‘제 16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5일부터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열기로 한 ‘2018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일주일 연기해 12일부터 이틀간 열기로 했다. 재단 측은 관광객과 시민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태풍에 따른 많은 비로 내성천 수위가 높아지면 외나무다리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경주시는 5∼6일 예정된 신라문화제 야외행사를 연기하기로 했고 7일 이후 행사는 태풍 피해 상황에 따라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인 5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인 한국수력원자력 아트페스티벌 행사도 잠정 연기됐다. 통일서원제 규모는 축소하고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 야외행사는 취소했으며 신라 왕들의 축제 개막식을 당초 7일에서 19일로 미뤘다.
울진 후포 마리나항에서 6일 예정된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개막식도 취소하고 이후 주최 측이 상황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시·군마다 이번 주말과 휴일 예정된 경북 우수시장 상품 전시회, 경북예술제, 녹색 자전거 대행진 등의 취소나 연기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사회1부·사회2부
콩레이는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오는 6일 오후 3시 부산 남남서 쪽 약 30km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전해졌다.
4일 대구시와 각 지자체는 주말 동안 진행하기로 했던 상당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오는 6일~7일 이틀간 대구삼성창조경제캠퍼스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8 대구 생활문화제’의 6일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7일 오전 11시부터 예정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오는 6일 두류공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2018 대구 국제어린이 마라톤’ 행사를 내달 3일로, 6일~7일 양일간 남산동 자동차골목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18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을 오는 20일~21일로 각각 연기했다.
북구는 오는 6일~7일 이틀간 산격대교 인근 금호강 문화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를 취소했다. 북구 측은 부교까지 설치하며 의욕적으로 축제를 준비했지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달서구는 오는 6일~7일 양일간 성서아울렛타운에서 열 예정이던 ‘성서아울렛타운 축제’를 취소했고, 6일 이곡 장미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솜씨있는 그녀들의 ART길 플리마켓과 6일 대천동 한샘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선사문화 체험축제’를 모두 오는 9일로 미뤘다. 또한, 달서구는 오는 7일 오전 10시 성서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제24회 달서구청장기 탁구대회를 7일 오전 11시 산격동 대구실내체육관으로 개최 시간과 장소를 변경했다.
동구는 오는 6일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복지한마당을 오는 20일로 연기했다.
중구는 오는 6일 국채보상공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를 오는 9일에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수성구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수성구 전역에서 진행하는 ‘제7회 수성구 평생학습주간’은 취소하지 않지만 6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기로 했던 평생학습 주간 개막 행사는 9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으로 시간과 장소를 변경했다.
한편, 일부 행사는 날씨의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는 실내에서 개최되거나 여러 사정상 일정 변경이 어려워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대구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동화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팔공산 산중전통장터 승시축제’를 계획대로 진행한다.
서구는 7일 서구 구민운동장에서 ‘미소 행복 구민축제’를, 남구는 7일 남구청 주차장에서 열기로 했던 ‘한마음 경로잔치’를 각각 예정대로 진행한다.
달서구는 5일 웃는얼굴 아트센터에서 제25회 가을밤의 음악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6일 희성야구장에서 개최하는 제10회 구청장기 리틀야구대회를 6일 개막식만 취소하고 7일과 9일에 예정된 시합 일정은 변경 없이 진행한다.
경북에서 예정됐던 행사들도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울진군은 제 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5일부터 7일까지 예정됐던 ‘제 16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은 5일부터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에서 열기로 한 ‘2018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일주일 연기해 12일부터 이틀간 열기로 했다. 재단 측은 관광객과 시민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태풍에 따른 많은 비로 내성천 수위가 높아지면 외나무다리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경주시는 5∼6일 예정된 신라문화제 야외행사를 연기하기로 했고 7일 이후 행사는 태풍 피해 상황에 따라 진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인 5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인 한국수력원자력 아트페스티벌 행사도 잠정 연기됐다. 통일서원제 규모는 축소하고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 야외행사는 취소했으며 신라 왕들의 축제 개막식을 당초 7일에서 19일로 미뤘다.
울진 후포 마리나항에서 6일 예정된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개막식도 취소하고 이후 주최 측이 상황을 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시·군마다 이번 주말과 휴일 예정된 경북 우수시장 상품 전시회, 경북예술제, 녹색 자전거 대행진 등의 취소나 연기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 사회1부·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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