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2기’ 오늘부터 본격 담금질
‘벤투호 2기’ 오늘부터 본격 담금질
  • 승인 2018.10.0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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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우루과이·16일 파나마전 준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8일 모여 우루과이(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파나마(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와 평가전 준비에 나선다.

‘벤투호 2기’ 태극전사들은 8일 오후 3시 경기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돼 10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를 대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벤투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코스타리카전, 칠레전 이후 한 달여 만의 소집이다. 이번 2기 벤투호에는 1기 멤버들을 주축으로 하되, 무릎을 다친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대체 선수로 공격수 석현준(랭스)이 새롭게 발탁됐다.

또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급성 신우신염으로 낙마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을 대신해 김승대(포항)가 합류했고, 수비수 박지수(경남)와 미드필더 이진현(포항)은 A대표로 처음 선발됐다.

벤투호 1기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손흥민(토트넘)으로서는 올해 마지막 A매치다.

다른 유럽파로는 황희찬(함부르크)과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소속팀의 주말 경기에서 선발로 활약했다.

국내파 중에서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31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던 이진현이 A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벤투 감독의 테스트를 받고, 베테랑 수비수 박주호(울산)도 벤투호에 처음 승선해 수비진에서 후배들과 주전 자리를 다툰다.

대표팀은 12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먼저 대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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