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큰 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가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의 호재에도 불구 미국 금리인상 등 글로벌 통화긴축과 무역분쟁 심화 등의 악재로 하락장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7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량은 4억5천만주로 전월 5억5천만주 대비 17.85%%나 줄었다. 같은기간 거래대금 역시 4조2천612억원에서 3조9천873억원으로 6.43%나 감소했다. 또 지역 106개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말 기준 60조6천651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5천300억원(0.87%)이 줄었다.
강선일기자
7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투자자들의 주식 거래량은 4억5천만주로 전월 5억5천만주 대비 17.85%%나 줄었다. 같은기간 거래대금 역시 4조2천612억원에서 3조9천873억원으로 6.43%나 감소했다. 또 지역 106개 상장기업들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말 기준 60조6천651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5천300억원(0.87%)이 줄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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