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 일자리 창출 매진”
“문화관광 일자리 창출 매진”
  • 김상만
  • 승인 2018.10.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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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대표로서 효율적 방향 제시
깨끗한 공기·맑은 물 확보 노력
수준 높은 문화생활 누리도록
집행부·위원들과 노력할 것
조주홍문화환경위원장
 

 

시 ㆍ도의회 상임위원장 인터뷰-경북도의회 조주홍 문화환경위원장

“준엄한 지역주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주민의 대표가 아니라 항상 주민을 대신하는 경북도의원이 되겠다는 정치철학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 제11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조주홍(영덕) 위원장의 의정활동 신념이다.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이 같은 정치신념을 현실정치에 접목하는 길이라고 강조한 조 위원장은 그래서 다른 의원들 보다 한발 더 뛰는 부지런한 선량을 평가받고 있다.

지난 7월, 제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과 함께 출범한지 3개월 남짓 지날 동안 조 위원장도 눈코 뜰새없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문화관광산업을 ‘일자리의 화수분’이라고 표현, 문화관광 분야의 발전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면서 문화관광 분야를 관장하는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그중에서 위원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조 위원장은 “경북도가 문화관광자원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로 연계한다는 계획인 만큼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각종 문화관광 정책이 일자리 창출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최우선적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오류가 있는 집행부의 정책을 견제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현안에 따라선 주민대표로서 더 효율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유연한 의정활동 방향을 정립할 것이라고 조 위원장은 덧붙였다.

문화·관광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공사 확대 개편, 경북문화재단 설립 등 출자·출연기관 통·폐합과 산하기관 기능의 효율성 강화를 위해서는 기관별 정책과 역할, 타시도 사례 등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집행부에 정책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피력했다.

“도민들의 환경에 대한 욕구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 확보, 풍부한 산림자원의 보존과 이를 이용한 소득원 개발 등을 위해서도 집행부와 머리를 맞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덕 출신인 조주홍 위원장은 재선의원으로 제10대 전반기에는 농수산위와 예결특위, 후반기에는 문화환경위와 대구공항이전특위 위원으로 있으면서 항상 현장에서 동분서주 했다.

특히, 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도의회의 입법 및 정책대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했다. 그 결과 2018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시상하는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붙임성 있는 외모와 부지런한 천성은 위원장이 되면서도 변함이 없었다.

조 위원장은 상임위원들보다 한발 더 뛴다는 각오로 비회기 중에도 수시로 등원하고 있다.

조 위원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도민의 마음을 읽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고,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소속 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키는데 구심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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