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화랑 등 갤러리 11곳 참여
우미란 등 청년작가 작품 소개
공방서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도
제26회 봉산미술제가 10일부터 16일 까지 대구 중구 봉산문화거리 내 갤러리, 봉산문화회관 앞 광장과 봉산문화거리에서 펼쳐진다. 미술제는 본행사 전시와 특별전 그리고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된다.
먼저 본행사 전시는 봉산문화거리 내 갤러리 11곳이 참여해 각 갤러리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김윤종(동원화랑), 김주호·류미선(모란동백갤러리), 박동수(갤러리소현&소헌컴테포러리), 강혜은·강지혜·최승연(수화랑), 강현경(신미화랑), 방복희·이승무(예송갤러리), 권민자·금나라(갤러리 오늘), 최병소(우손갤러리), 문상직(갤러리 제이원), 서승은(키다리 갤러리), 정성원(갤러리 혜원) 등.
특별전은 청년작가프로젝트로 만난다. 우미란, 김나경, 박민우, 김성호, 안민, 신명준, 박란희, 신애림, 장지영, 허태민, 조명학 등 작가들의 작품들이 ‘미술제 거리 상가들과 함께 하다’라는 제목으로 플레느, 로트와일러 등 봉산문화거리 내 점포에서 소개된다.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며 편하게 작품을 구경할 수 있다.
현대미술가협회 회원들도 봉산문화 거리 내 함박별장, 삐삐스가든, 카페 엘모, 핸즈커피 봉산점 안에 작품을 전시 한다. 참여작가는 백영애, 정우영, 정자윤, 이영미 등. 또 각 화랑과 컬렉터, 작가들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낮은 경매 시작가에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13일 토요일 오후 2시에 봉산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봉산문화거리 내에 있는 공방에서는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며, 봉산문화거리 일대 및 봉산문화회관 앞 광장에서는 아트프리마켓도 열려 다양한 구경거리들로 채워진다. 뜨란채아파트 상가 앞에 푸드 트럭도 운영,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된다. 도슨트 예약접수 070-7566-5995.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